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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툴/GTM(Google Tag Manager)

구글 태그 매니저, GTM(Google Tag Manager)이란?

by 광고선배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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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태그 매니저(Google Tag Manager)란?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분석도구(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픽셀, 전환 스크립트 등)나 광고 추적 코드를 사용하려면

각 코드(스크립트)를 직접 웹페이지에 삽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새로운 추적 코드를 추가·변경할 때마다 개발자에게 요청해 HTML, JavaScript 코드를 직접 수정해야 하기에

코드가 많아질수록 관리가 복잡해지고, 웹페이지 코드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커지죠.


구글 태그 매니저(GTM)는 이러한 추적 코드(태그)들을 한 곳에서 모아서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태그 관리 도구’입니다.

 

웹페이지에 구글 태그 매니저 전용 스크립트 한 개만 넣어두면,

추후에 필요한 ‘태그(코드)’를 태그 매니저 대시보드에서 간단히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습니다.

 

 

2-1. 마케터 입장에서 본 구글 태그 매니저(GTM)의 장점

👉코드 삽입·수정 시 개발 의존도 감소

  • 기존에는 “페이스북 픽셀 설치해주세요”, “구글 애널리틱스 이벤트 추적 설정해주세요” 등 요청을 개발팀에게 해야 했죠.
  • GTM 덕분에 코드를 직접 페이지에 삽입할 필요 없이, 마케터가 대시보드에서 설정을 해둘 수 있어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개발 의존도가 낮아집니다.

 

👉신속한 마케팅 캠페인 대응

  •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급하게 진행해야 할 때, 새로운 전환 추적 픽셀을 빠르게 붙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 GTM을 이용하면 즉각적으로 태그를 추가하고, 마케팅 퍼포먼스 추적을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캠페인 운영에 유리합니다.

 

👉중앙 집중식 관리

  • 여러 가지 분석툴(예: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픽셀, 핫자(Hotjar) 등)을 동시에 쓰다 보면, 사이트 곳곳에 스크립트가 흩어져 뒤엉킬 수 있습니다.
  • GTM을 통해 한 곳에서 모든 스크립트를 관리하므로, 변경 이력 추적도 편리하고 문제 발생 시 원인을 찾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버전 관리 및 테스트 기능

  • 태그 설정을 바꿀 때마다 ‘새 버전’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실제 사이트에 적용하기 전에 미리보기(Preview) 모드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이전 버전으로 간단히 롤백이 가능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유연한 트리거 설정

  • 페이지 로드, 특정 버튼 클릭, 스크롤 %, 동영상 재생 등 정교한 조건(트리거)을 설정하여 원하는 상황에서만 추적 코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 변수(Variable)를 활용하면, URL·버튼 텍스트·사용자 정보 등 세부 조건까지 감안한 추적도 가능합니다.

 

 

2-2. 마케터 입장에서 본 구글 태그 매니저(GTM)의 단점과 주의사항

👉사용 초기의 학습 곡선

  • 태그, 트리거, 변수, 데이터레이어(Data Layer) 등 처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이 존재합니다.
  • 어느 정도 시간과 학습이 필요하며, 숙달되기 전에는 잘못된 트리거 설정으로 의도치 않은 데이터가 수집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태그 구조 관리의 어려움

  • 여러 개의 태그를 한꺼번에 다루다 보면, 트리거나 변수 설정이 서로 꼬이거나 중복될 수 있습니다.
  • 꼼꼼하게 구조를 설계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코드가 난립해서 사이트 속도 혹은 데이터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고급 기능은 여전히 개발 협업 필요

  • 일반적인 추적 코드 삽입은 쉽지만, 웹사이트 구조가 복잡하거나 특정 데이터(예: 특정 AJAX 콜 결과값, 결제 모듈에서만 나오는 데이터 등)를 추적하려면 개발자의 협조데이터레이어 설정이 필요합니다.

 

👉추적 및 개인정보 이슈

  •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개인정보보호법, GDPR 등)와 사이트의 쿠키 정책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GTM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무분별한 추적 태그를 넣을 경우 이용자의 동의나 법적 가이드라인을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테스트 환경과 실서비스 간의 차이

  • 미리보기 모드로 테스트해도, 실제 라이브 환경에서 브라우저·기기·네트워크 상황 등에 따라 예기치 못한 동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항상 테스트 버전실제 배포 버전을 구분하고, 배포 후에도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3. 태그(Tag), 트리거(Trigger), 변수(Variable)란 무엇일까?

구글 태그 매니저에서 꼭 알아야 하는 세 가지 주요 개념은

태그(Tag), 트리거(Trigger), 변수(Variable)입니다.


이를 일상생활 예시로 풀어서 설명해볼게요.

 

1) 태그(Tag)

  • 무엇인가?
    웹사이트에 넣고 싶은 ‘추적 코드’, ‘마케팅 코드’ 같은 스크립트를 의미합니다.
    • 예: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 페이스북 광고 픽셀, 전환 측정 스크립트 등
  • 일상생활 예시
    만약 우리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 스티커를 붙이자”라고 할 때, 스티커가 태그에 해당합니다.
    • 실제로 붙이는 ‘스티커’ = 우리가 웹사이트에 추가하고 싶은 ‘추적 코드’
  • 쉽게 말해
    “사이트에 붙일 작은 코드 조각”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트리거(Trigger)

  • 무엇인가?
    태그(코드)가 언제 실행되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조건 혹은 규칙입니다.
    • 예: “페이지가 로드되면 코드 실행”, “버튼 클릭 시 코드 실행”, “폼 제출 시 코드 실행” 등
  • 일상생활 예시
    앞서 말한 스티커 사례에서 스티커를 붙일 ‘타이밍’이나 ‘조건’이 트리거에 해당합니다.
    • 예를 들어, “이벤트 등록을 마친 사람에게 스티커를 붙이자”라고 하면, 등록을 마친 순간이 트리거가 됩니다.
    • “정오 12시가 지나면 붙이자”라고 하면, 12시가 트리거가 되겠죠.
  • 쉽게 말해
    “코드를 언제, 어떤 상황에서 실행할지 정하는 스위치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변수(Variable)

  • 무엇인가?
    태그나 트리거를 더 유연하고 정확하게 동작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값을 저장하는 공간’입니다.
    • 예: “사용자가 클릭한 버튼의 텍스트”, “페이지 주소(URL)”, “사용자 ID”, “상품의 가격” 등 여러 정보를 변수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 예시
    스티커에 “사람의 이름”을 적어서 붙인다거나, “행사에 참여한 횟수”를 적어서 구분한다면, 이 ‘이름’이나 ‘참여 횟수’가 변수 역할을 합니다.
    • 마케터라면, “구매 금액이 50,000원 이상이면 VIP 스티커로 표시하자” 같은 식으로 변수(구매 금액)에 따라 다른 태그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 쉽게 말해
    “코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데이터)를 담아두는 작은 상자”입니다.

 

실제 마케팅 상황에서의 예시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 뷰 추적

  • 태그: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
  • 트리거: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열었을 때(페이지 로드 시)
  • 변수: 현재 페이지의 URL, 사용자 로그인 여부 등(원하는 경우)

 

👉구매 버튼 클릭 시 전환 추적

  • 태그: 전환 추적 코드(예: 페이스북 픽셀 이벤트 추적)
  • 트리거: “구매하기” 버튼 클릭 시
  • 변수: 상품 가격, 구매한 상품명 등

 

👉폼(이메일 구독) 완료 후 감사 페이지 조회

  • 태그: 구글 태그 매니저 통해 전환 이벤트 또는 분석 툴에 전송할 코드
  • 트리거: 폼 전송 후 이동하는 감사 페이지가 로드될 때
  • 변수: 전송된 이메일 주소, 현재 캠페인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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