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대부분 앱스플라이어, 애드저스트 등과 같은 MMP(어트리뷰션 툴)를 사용하게 된다.
어트리뷰션 툴을 사용하게 되면 앱 설치 외에도
컨텐츠 뷰, 회원가입 수, 로열유저 수, 게임일 경우 특정 스테이지까지 진입한 유저 수 등
앱 내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의 상세한 액션을 트래킹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앱 마케팅의 규모가 커질수록
구글 외에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모먼트, 네이버, 틱톡 등 다양한 매체들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이때 각 매체들의 룩백 윈도우, 기여 모델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성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한데,
어트리뷰션 툴이 그 기준이 되어줄 수도 있다.
실제로 기본 세팅을 기준으로 구글과 앱스플라이어의 앱 설치 수가 상이하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구글에서는 5/1에 광고를 클릭한 유저가 5/3에 앱 다운로드를 할 경우
해당 성과는 5/1의 성과로 잡히는 반면,
앱스플라이어에서는 5/1에 광고를 클릭한 유저가 5/3에 앱 다운로드를 할 경우
5/3의 성과로 잡힌다.
이 때문에 구글 캠페인의 예산을 갑자기 급격하게 감액하면
앱스플라이어 데이터로는 CPI가 순간적으로 확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예산을 크게 감액할 경우 CPI가 비싸게 나올 타겟들에게는 스펜딩이 되지 않아서 실제로 CPI가 낮아지는 것도 맞다.
하지만 어제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 중 오늘 앱 설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성과는 어제의 성과가 아닌 오늘의 성과로 잡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즉 뒤늦게 붙는 성과가 있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을 크게 감액할 경우 전날의 큰 예산을 통해 뒤늦게 붙는 성과는 그대로인데, 비용은 줄어들어 순간적으로 CPI가 크게 개선된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앱스플라이어가 아닌 구글 데이터로 추이를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앱스플라이어와 구글의 앱 설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구글 데이터만 볼 경우 정확한 CPI 금액은 파악할 수 없고, 트렌드만 확인 가능)
* 참고자료 1: [마케팅 툴/MMP] - 광고 매체와 MMP(어트리뷰션 툴)의 데이터가 다른 근본적인 이유
*참고자료 2: MMP와 매체 데이터가 다른 이유(출처: adjust)
- 어트리뷰션(기여) 모델 차이
- 어트리뷰션(룩백) 윈도우 차이
- 매핑 차이
- 인게이지먼트(클릭/조회) 발생 시간에 설치 등의 어트리뷰션 데이터 집계(대표적으로 구글)
- 활동(어트리뷰션) 발생 시간에 설치 등의 어트리뷰션 데이터 집계
- SDK 차이
- 예시
- A SDK가 먼저 삽입되고 나중에 B SDK가 설치되었을 경우 특정 설치에 대해
- A SDK에서는 이전에 이미 설치가 발생했었던 유저라 재설치로 잡는데
- B SDK에서는 신규 설치로 잡을 수도 있음
-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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