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 캠페인(AC/UAC)은 하나의 광고 안에 여러가지 소재(광고 에셋)를 넣어두면
구글이 머신 러닝을 통해 가장 높은 효율의 소재를 선택해 자동으로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때문에 구글의 머신이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소재 수를 최대한 많이 넣어 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앱 캠페인에서 지원하는 최대 소재 개수를 모두 채워주는 것이 베스트이다.
투입할 수 있는 소재 최대 개수
- 광소 제목(텍스트): 5개
- 설명(텍스트): 5개
- 이미지: 20개
- 영상: 20개
- HTML5: 20개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에자일 마케팅이 중요해진 지금의 마케팅 시장에서는
이미지든 영상이든 20개의 소재를 모두 완벽하게 준비해서 캠페인을 라이브시키는 것이 쉽지가 않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재를 투입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
소재의 개수가 달라짐에 따라 앱 캠페인을 운영하는 방식도 당연히 달라질 수 있다.
가령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 서비스의 광고를 집행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소재 투입 가능 일정이 아래와 같다고 가정해보자.
1주차: 작품 A(남성 타겟의 액션 장르) 관련 소재 4건 제작 완료
2주차: 작품 B(여성 타겟의 로맨스 장르) 관련 소재 4건 제작 완료
3주차: 작품 C(남성 타겟의 추리 장르) 관련 소재 6건 제작 완료
4주차: 작품 D(여성 타겟의 추리 장르) 관련 소재 6건 제작 완료
이 경우에 2주차 까지는 작품 A 및 작품 B와 관련된 모든 소재를 한 광고에 넣어주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A와 B의 장르 및 타겟 성별이 완전히 다름에도 말이다.
(물론 A/B 작품 소재의 T&M가 완벽하게 남성/여성에게 각각 인볼브 되어 있다든지 등
소재의 디테일함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A와 B의 소재가 각각 4개씩 밖에 없기 때문에 캠페인 구조를
남성/여성 그룹, 액션/로맨스 장르, 또는 A 작품/B 작품 그룹으로 나눠서 운영할 경우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4주차, 5주차, 6주차가 되어 운영하는 IP 및 관련 소재 개수가 많아질 경우 얼마든지 그룹을 분리해볼 수 있다.
그러면 이때 2주차까지 사용하던 캠페인을 수정해서(새로운 그룹을 추가해서) 사용할 것인가,
혹은 아예 새로운 캠페인을 만들어 새로운 캠페인 구조로 처음부터 러닝을 시킬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답은 언제나 유동적이다.
기존 캠페인의 성과를 체크해봤을 때 방향성이 다른 여러 소재가 한 그룹에 들어가 있어
머신 러닝이 망가졌다고 판단되면 새로운 캠페인을 만들어 새롭게 광고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기존 캠페인의 성과가 나쁘지 않다면 기존 캠페인의 구조를 수정해서 사용해도 될 것이다.
또는 기존 캠페인의 성과가 나쁘지 않더라도 새로운 캠페인을 만들어 A/B 테스트를 진행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 광고선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광고 매체 > Goo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앱 캠페인(AC/UAC) 광고 상품/솔루션 종류 및 소개 (0) | 2024.04.30 |
---|---|
구글 앱 캠페인(AC/UAC) 소재(광고 에셋) 성과 분석 및 교체 방법 (0) | 2024.04.28 |
구글 광고와 MMP(어트리뷰션 툴)의 다른 앱 설치 기준 (0) | 2024.04.27 |
구글애즈 계정 관리자 계정(MCC)간 이관하는 방법 (2) | 2024.04.27 |
구글애즈 결제 옵션과 결제 프로필 변경 방법 (0)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