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tCPA(target CPA)가 높게 설정되어 있다면,
즉 우리가 원하지 않는 비싼 타겟에게까지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면
목표로 하고 있는 광고 성과를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tCPA를 타이트하게 맞춰준다면 원하는 성과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구글 머신이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시키며 최적의 성과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약 20% 정도의 여분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고 구글에서는 말하고 있다.
tCPA를 과도하게 낮춰놓으면 전환을 발생시킬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져 구글 머신이 학습할 기회를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가령 tCPA가 5천원이라면 tCPA를 6천원정도로 설정, 약 20% 정도의 여분은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바탕으로 최적화가 완료되면 CPA는 점차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다.
그 후 tCPA를 조금씩 낮추며 타이트하게 성과를 조절해나가면 된다.
CPA가 tCPA를 과도하게 넘어설 경우에는 tCPA만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가령 타겟 모수가 너무 작은건 아닌지,
타겟팅이 잘못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광고 소재가 잘못 등록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광고 소재와 랜딩 페이지의 연관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등
기본적인 세팅이 잘못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머신러닝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tCPA를 설정하지 않는 "전환수 최대화 캠페인"을 추천하고 있기도 한데(AC Max Conversion)
성과를 핸들링하는데 있어서 tCPA만이 아닌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반증이다.
(번외로 정해진 예산을 반드시, 어떤 일이 있어도 100% 소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tCPA는 설정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타이트하게 성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참고자료: 구글 앱캠페인 AC/UAC Max Conversion(전환수 최대화 입찰) vs tCPA 설정한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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